윤선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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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0-11-30 11:39본문
마르고 구부정한 자세. 긴 앞머리로도 숨길 수 없는 불안정한 시선처리. 아무 특징 없는 시커먼 추리닝과 슬리퍼. 누군가에게 맞은 듯한 얼굴과 팔 곳곳에 있는 멍 자국들. 100m 밖에서 봐도 영락없는 '쭈구리'다.
편의점 구석에서 라면이나 먹으며 인터넷 세상에서만 사는 듯한 그가 사실은 대한민국 최고의 포털 'MODU'의 여론을 조작하는 천재 해커라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.
천재일 뿐 친구 한명 사귈 수 없는 사회부적응자 재웅에게
처음으로 관심을 갖고 말을 걸어준 사람이 있다.
제이미 레이튼, 그 여자가 머릿 속을 계속 맴돈다.
편의점 구석에서 라면이나 먹으며 인터넷 세상에서만 사는 듯한 그가 사실은 대한민국 최고의 포털 'MODU'의 여론을 조작하는 천재 해커라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.
천재일 뿐 친구 한명 사귈 수 없는 사회부적응자 재웅에게
처음으로 관심을 갖고 말을 걸어준 사람이 있다.
제이미 레이튼, 그 여자가 머릿 속을 계속 맴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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